2박3일대만여행 경비 정리
대만 타이베이는 가까운 거리와 맛있는 음식으로 2박3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 환율 상승으로 여행 경비가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2박3일 대만여행 항공료
항공료는 여행 시기와 항공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성수기인 7월-8월과 12월에는 왕복 60만원-80만원이 소요되며, 비수기인 3월-5월과 9월-11월에는 40만원-60만원 정도입니다. 저가항공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경우 특가 행사 시 편도 4만원-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왕복 10만원-15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인천-타이베이 직항편은 약 2시간 45분이 소요되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2박3일대만여행 숙박비
숙박 시설별로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게스트하우스는 1박당 5만원-8만원으로 2박 기준 15만원 정도이며, 3성급 호텔은 1박당 8만원-12만원으로 2박 25만원 정도입니다. 4성급 호텔은 1박당 12만원-18만원으로 2박 35만원 수준입니다. 시먼딩이나 타이베이역 주변이 교통과 맛집 접근에 유리한 위치입니다. 호스텔의 경우 1박당 3만원 초반대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박3일 대만여행 식비
대만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식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야시장 음식은 한 끼에 5천원-8천원, 일반 식당은 8천원-1만5천원, 고급 레스토랑은 2만원-4만원 정도입니다. 하루 식비는 4만원-7만원으로 3일간 총 12만원-20만원을 예상하면 됩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음식점이나 시장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박3일 대만여행 교통비
대만의 대중교통은 매우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MRT 지하철은 거리에 따라 20-65 대만달러(약 1천원-3천원), 버스는 15-30 대만달러(약 700원-1천400원)입니다. 이지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면 2박3일 동안 5만원-12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이 소요되며 경제적입니다.
2박3일 대만여행 총 경비
1인 기준 2박3일 대만여행 총 경비는 항공료와 숙박 선택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최저 예산으로는 30만원-50만원 정도이며, 중간 예산으로는 50만원-70만원, 여유로운 여행으로는 70만원-90만원 정도입니다. 실제 여행자들의 경험을 보면 2인 기준 총 150만원(1인당 75만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패키지 여행보다 개별 예약 시 더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대만여행 물가와 환율
2024-2025년 기준 대만달러 환율은 100대만달러당 4천150원-4천65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 상승으로 체감 물가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한국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환율 변동을 고려해 트래블월렛을 미리 충전해두고 현지에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