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처음가격 첫 시세 역사와 변화 총정리

비트코인의 처음 가격은 2009년 출시 당시 0원이었으며, 2010년 첫 거래에서는 개당 약 3원 수준이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어떻게 현재의 가치까지 성장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처음가격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진 2009년 1월 3일 당시 가격은 0원이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하며 비트코인 50개를 생성했지만, 이때는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무려 1년 7개월간 0원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2009년 10월 5일 닉네임 'New Liberty Standard'를 사용하는 마이너가 비트코인의 거래 환율을 1달러당 1,309.03BTC로 최초 공시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1개당 약 0.00077달러, 한화로 약 1원 미만의 가치였습니다.

비트코인 처음 시세

2009년 말 뉴리버티 스탠다드 거래소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달러로 교환되었습니다. 2009년 12월 6일 1달러당 1,364.56BTC가 거래되었고, 12월 28일에는 1달러로 1,578.77BTC를 살 수 있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1개당 약 0.00063달러 수준이었습니다.

2010년 2월 세계 최초 마운트곡스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되었고,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0.06달러 수준이었습니다. 2010년 5월 22일 역사적인 '피자데이' 거래에서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2판을 구매했는데, 이때 가격은 개당 0.0025달러, 한화 약 2.7원이었습니다.

초기 비트코인 가격 변화

2010년 여름 비트코인은 첫 번째 가격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봄에 0.0001센트에서 7월에는 0.09달러로 상승하여 900배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2010년 10월에는 약 0.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2011년 2월 9일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1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2011년 4월부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6월에는 약 3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11월에는 다시 2달러로 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역사적 거래

2010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불리는 중요한 날입니다. 미국 프로그래머 라슬로 한예츠가 온라인 게시판에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만 비트코인을 드리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1만 비트코인은 41달러 정도였지만, 현재 시세로는 수천억 원의 가치가 됩니다.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실제 상품과 교환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며, 비트코인의 실용성을 증명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피자 2판의 가격은 30달러였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피자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0원에서 시작하여 현재 수천만 원대까지 성장한 놀라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몇 원 수준의 가격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이 오늘날의 가치까지 오르기까지는 기술 발전, 시장 인식 변화, 제도적 수용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습니다.